오후나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키벤 탐미 (1) – 오후나켄의 「샌드위치」 올 9월 중순에 JR{東海|도카이}가 운영하는 {東海道|도카이도} 신칸센을 탈 기회가 생겨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에키벤 문화도 체험하게 되었다. 왜정시대 조선에서 판매되었던 에키벤에 관한 기사를 읽은 뒤, 흥미를 가지고 {포장지|掛け紙}를 중심으로 에키벤의 역사를 설명하는 책 두 권을 구입하여 내리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역사 깊은 에키벤에 대한 관심, 그리고 차창 밖을 바라보며 에키벤을 먹는 경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다. 마침 직접 체험해볼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아직도 재래선은 건재하지만, 일본에서는 신칸센의 보급과 함께 에키벤 문화의 본연의 역할은 다소 {形骸化|형해화}한 감이 있다. 뿌연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는 열차가 환승이나 연료 보급을 위해 잠시 머무는 정차역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