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한국어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엽집》 1:9의 난독 구절은 고대 한국어 서기 8세기 고대 일본어로 작성된 고전 시가집 《만엽집萬葉集》은 스무 권 구성인만큼 수록된 노래의 양이 방대합니다. 고대 일본어의 연구는 에도시대 일본 국학자들이 《만엽집》을 고증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슷한 성격의 문헌일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의 《삼대목三代目》은 고대 한국어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미 오래 전에 산실되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일본어는 문헌 자료를 활용한 고대 언어의 연구에 참으로 축복받은 상황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엽집》에는 단 한 수, 연구자들로부터 고대 한국어를 반영한다고 여겨지는 시가 존재합니다. 莫囂圓隣之大相七兄爪謁氣 (고대 한국어로 여겨지는 난독 구절) 吾瀨子之 “나의 님께서” 射立爲兼 “떠나가버렸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