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트랜스히말라야어족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하어 운서 『문해』의 위평성 ※제목의 「위평성」은 「僞平聲」이다. 제목은 부득불 한글 전용으로 하고 있음의 양해를 구한다.서언{西夏語|서하어}는 한때 중국 {西北|서북} 지역에 위치했던 {党項人|탕구트인}이 사용하던 언어로, {西夏|서하} 왕조(𗴂𗹭𗂧𘜶 phao̱ṃ¹be² lheh²lleh²)의 공식 언어였다. {正統|정통}{王朝|왕조}의 {北朝|북조}와 {南朝|남조} 사이에 끼어 제3의 세력으로서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烈風破竹|열풍파죽}의 기세로 맹공해오는 몽골{帝國|제국}에 당해내지 못하고 항복함으로써 두 세기에 이르는 역사를 마감하였다.(1)唐兀惕“Tangud亦舌兒格訥irgen-ü額客eke額赤格宜ečige-yi「탕오드 사람들의 어머니, 아버지의">(1) 唐兀惕“Tangud 亦舌兒格訥irgen-ü 額客eke 額赤格宜e.. 고정관념화된 「협화어」와 그 실체 글이 다소 두서없음은 본래 영상 제작 용도로 작성한 메모를 그대로 문장화한 탓이다.따로 인용을 달지 않은 내용은 {櫻井隆|사쿠라이 다카시}(2015)『{戦時下のピジン中国語|전시 하의 피진 중국어}』를 참고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所謂|소위} {協和語|협화어}의 시작은 일본이 중국 동북지방에 세운 괴뢰국가인 {滿洲國|만주국}에서 시작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일본인은 20세기 초 {日露戰爭|일러전쟁}(승전국을 앞에 기재함이 이치에 맞다) 이후에 이미 중국 동북 지방에 진출하였고, 이로부터 일본어와 중국어의 언어접촉은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일찍이 피진{語|어}의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戰時|전시} 피진 중국어는 {日淸戰爭|일청전쟁}(1894–1895) 때부터 {終戰|종전}(1945)까지 반 세기 동안.. 요대 중국어는 근고를 재정의하는가 이상적인 언어의 시대 구분은 언어학자가 판단하기에 중요하거나 특징적인 언어의 유형적 개신에 기반해서 정립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역사 문헌이 해당 언어의 공시태를 반드시 균등하고 풍부하게 반영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특정 공시태를 총체적으로 반영한 몇몇 문헌 자료를 기준으로 편향적으로 정립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어 음운사의 시대 구분을 보면, 나라奈良 시대의 《만엽집萬葉集》을 기준으로 ‘고대 일본어’를 정립하고, 무로마치室町 시대의 키리시탄 문헌을 기준으로 ‘중세 일본어’를 정립합니다(하시모토 신키치 1927). 한국어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음운 체계의 총체를 제공하는 자료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향가, 구결, 이두 자료를 기준으로 ‘고대 한국어’를 정립하고, 15세기 한글 창제를 기준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