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파괴 북스캔 경험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법 저처럼 역사비교언어학을 취미로 갖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늘 더 많은 자료를 손에 넣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자료를 손에 넣게 되면 그만큼 풍부한 취미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서울 소재의 국립중앙도서관, 도쿄와 교토 소재의 국립국회도서관, 아니면 소속된 기관의 도서관에 가면 대체로 원하는 자료는 다 손에 들어옵니다. 물론 큰 도서관에 간다고 해서 모든 자료가 있는 게 아닌지라, 저는 아이신교로 울히춘 교수의 몇몇 저서를 수 년째 찾고 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읽고 싶은 책과 논문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당연한 일일까요? 현대 사회에서 궁금한 것, 잘 모르는 것을 찾아보기 위해 사람들이 이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매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생성.. 이전 1 다음